박성수 구청장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 선임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22-03-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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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18일 박성수 구청장이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는 백제역사유적과 유물이 소재한 전국 60여개 지자체 중 협의회 참여에 동의한
20개 지자체로 구성된 지방행정협의회다. 송파구를 비롯해 충남 부여군과 공주시, 전북 익산시,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 등이
참여한다.
그간 백제문화 등을 중심으로 학술적·문화적 교류를 지속해 오며 동일 문화권 도시 간 지방정부협의회 구성 필요성을 절감하고, 역사문화권특별법 시행과 함께 본격 구성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송파구청에 사무국을 두고 △역사문화권특별법의 공동대응 △백제역사문화 교류협력 △문화콘텐츠 발굴 △백제연구재단 설립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활동에 나선다.
박 구청장은 "2000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 후손들이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백제역사문화도시들 간 교류와 협력이 필요한 만큼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며 "초대회장으로서 엄중한 사명감을 갖고 백제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비롯해 백제역사문화의 홍보, 공동브랜드와 문화·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회원도시 간 상생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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